2일 오전 3시14분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내 한 석유화학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해당 업체 공장 내 벙커C유 이송 장치인 피드 펌프에서 발생했다. 펌프 및 주변 장치를 태워 소방서 추산 2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진압에는 소방장비 27대와 108명이 동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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