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649명·전남 3131명으로 합쳐 5780명이다.
최근 확진자 추이는 지난달 25일 4861명(광주 2314명·전남 2547명), 26일 5527명(2890명·2637명), 27일 4887명(2469명·2418명), 28일 4747명(2381명·2366명), 29일 4488명(2172명·2316명), 30일 4479명(2284명·2195명), 31일 2943명(1495명·1448명)을 기록했다.
전날 기준 광주 지역 위중증 환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 입원 환자는 10명, 재택 치료자는 1887명이다.
전남 22개 시·군에서도 일상 접촉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 당국은 확산세가 다음 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병상·의료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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