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바이오헬스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포항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 자문 위원,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과업 수행내용과 향후 추진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 용역은 △국내외 바이오헬스산업 환경 분석 △정부·경북도와 발맞춘 포항시 맞춤형 특성화 전략 수립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의 내용을 담아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포항의 차세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중점 추진해온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과 함께 로드맵 수립, 이를 위한 재원 확보 및 운영방안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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