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자유·모험 허락해준 음반”

세계적인 디바 ‘비욘세’가 일곱 번째 정규 앨범 ‘르네상스(RENAISSANCE·사진)’를 발매했다고 1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밝혔다.
이번 음반은 2016년에 발표한 정규 6집 ‘레모네이드(LEMONADE)’ 이후 6년 만에 나온 정규 앨범이다. 비욘세는 “(르네상스 제작은) 많은 것이 멈춰 있던 세상 속에서 내게 자유와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허락해 줬다”며 “완벽함을 떠나 안전하고 당당하게 자유로워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음반 제작 소감을 밝혔다.
새 음반엔 ‘커프 잇(CUFF IT)’, ‘서머 르네상스(SUMMER RENAISSANCE)’, ‘퓨어/허니(PURE/HONEY)’, ‘에일리언 슈퍼스타(ALIEN SUPERSTAR)’, ‘처치 걸(CHURCH GIRL)’ 등 모두 16곡이 수록됐다. 음반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감상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CD로도 만나볼 수 있다.
비욘세는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총 28회 수상한 역사상 가장 많은 그래미상을 받은 여성 아티스트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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