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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이돌 ‘미러’ 공연 중 스크린 추락…20대 댄서 “사지마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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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01 15:10:12 수정 : 2022-08-01 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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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미러의 콘서트 중 발생한 무대 사고로 인해 다친 댄서 모 리 카이 인(27·사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홍콩 인기 12인조 보이그룹 미러(Mirror)의 콘서트 도중 추락한 대형 스크린에 깔린 20대 남성 댄서가 위독한 상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AFP 통신 등 외신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미러의 콘서트 중 발생한 무대 사고로 인해 다친 댄서의 상태에 대해 1일 보도했다. 

 

앞서 사고 발생일 홍콩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미러의 콘서트 도중 공중에 걸린 대형 스크린이 무대 위로 떨어졌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에는 대열을 맞춰 군무를 추고 있는 미러 멤버들 사이로 대형 스크린이 떨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며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남성 댄서 2명이 다쳐 퀸 엘리자베스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1명은 목 부상으로 중태, 다른 1명은 머리를 다쳤으나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외신은 다친 댄서 중 1명인 모 리 카이 인(27)이 병원으로 이송된 후 수술을 받았지만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 측은 “목 부분 척추에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았지만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집중 치료를 받고 있지만 회복된다 해도 사지 마비 가능성이 있다. 목숨을 건진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콩 현지 경찰은 콘서트장 안전상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 보존에 나섰다. 노동부는 콘서트를 기획한 메이커빌과 뮤직네이션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안전문제에 대한 과실 또는 기타 형사책임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경찰과 공조할 계획이라고 외신에 밝혔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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