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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0%대 추락’에 김근식 “외적 요인 없는데도 자폭”

입력 : 2022-08-01 14:01:07 수정 : 2022-08-01 14: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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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대통령의 문제의식과 국정운영 방식”
“대통령 스스로 본인을 돌이켜보는 휴간기간이 돼야”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 허정호 선임기자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이 1일 윤설역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 원인으로 “대통령의 문제의식과 국정운영 방식”을 꼽았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 20%대로 떨어진 것과 관련해 “이명박 정부 시절 광우병 사태는 외부 요인이었고, (윤 정부의 경우는) 외적 요인이 없는데도 자폭하고 있다”며 “내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장 큰 문제는 대통령의 문제의식과 국정운영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지지율이 떨어지는 게 대통령 실이 보필을 못해서, 내각이 보필을 못해서, 집권여당이 국정운영을 도와주지 못해서도 맞지만 국정운영을 도와주고 보필하고 조언했을 때 듣는 사람은 (다름 아닌) 대통령”이라며 “대통령 스스로 본인을 돌이켜보는 휴간기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지난 대선에서)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위해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안철수 당시 후보, 홍준표 후보, 유승민 후보가 모여 선거연합을 이룬 게 승리를 가져왔다”면서 “집권후에도 선거 최대연합을 유지하면서 야당과 협치 하는 것이 국정운영의 기본인데, 윤 대통령이나 대통령실, 주위 참모들, 핵심관계자들이 마이너스 정치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줄줄이 사임하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까지 직무대행 직을 사퇴하면서 일사천리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직무대행체제와 비대위의 차이점은 이준석 대표가 들어올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라며 “이 대표를 못 들어오게 막으려고 비대위를 이렇게 밀어붙이나 합리적 의심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대통령이 지시했을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윤심을 빌려 일부 핵관들이 지시했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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