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에게 해를 끼치겠다"고 인터넷에 글을 올린 혐의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은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34분께 국민의힘 온라인 홈페이지의 게시판 게시물에 윤 대통령을 위협하겠다고 댓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댓글이 올라온 뒤 사이버수사대가 아이디를 검색, 추적한 뒤 인적사항을 확보했다.
이후 A씨의 주거지로 출동한 지역경찰이 전날 오후 10시16분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법률 검토 및 입건 여부를 판단한 뒤 사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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