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한울원자력본부는 최근 지역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 등을 잇따라 찾아 지역 농축산물로 구성한 건강식 세트 485개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복지시설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 농축산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한울본부는 14개 복지시설에 울진지역 농축산물로 구성한 닭백숙 밀키트 485세트와 수박 130개를 전달했다.
8월 초에는 닭백숙 밀키트 265세트와 수박 50개를 다문화 시설 등 복지기관 5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범수 한울본부 본부장은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코로나19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역민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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