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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 30만대 돌파

입력 : 2022-08-01 01:00:00 수정 : 2022-07-31 19: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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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판매량 2021년대비 73.5% ↑
차량등록비중 전체의 1% 넘어서
한국타이어 수주 절반 ‘전기차용’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누적 대수가 3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29만8633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17만3147대였는데 이후 1년간 12만5486대가 더 판매된 것이다.

매월 1만대 이상씩 팔린 셈이어서 이 추세대로라면 이달에 이미 30만대를 넘은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5. 현대차 제공

국내 전기차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2년 860대에 그쳤던 보급 대수는 2020년에 13만4952대로 10만대를 돌파했고, 2021년 23만1443대로 20만대를 넘었다. 올해 말 누적 보급 대수는 30만대 중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6만8528대로 작년 동기(3만9495대)보다 73.5% 증가했다.

완성차 업체별는 현대차가 3만1672대로 1년 전에 비해 101.9% 늘었고, 기아는 2만3192대로 161.7% 증가했다. 아이오닉 5와 GV60, EV6 등 새 전용 전기차를 잇달아 출시한 효과로 풀이된다.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도 신차를 내놓은 업체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다. 수입 전기차는 상반기 1만2959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1만1431대)보다 13% 증가했다. 벤츠는 1395대로 1년 전에 비해 4.1배, BMW는 1238대로 16.3배 늘어난 반면 테슬라는 6746대가 팔려 42% 줄었다.

상반기 기준 전체 자동차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2%로 1년 전의 0.7%보다 0.5%포인트 올랐다. 경유차와 LPG(액화석유가스)차 비중이 각각 38.9%, 7.6%로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며 타이어 업계에서도 전기차에 특화된 전용 타이어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가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 중인 신차용 타이어(OET)의 절반가량이 전기차 전용 타이어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총 22개 완성차 브랜드의 60여개 차종에 대한 OET 수주 계약을 체결해 타이어를 개발 중인데, 이 중 12개 브랜드 30여 개 차종이 전기차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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