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장도연이 재산 200억 루머에 해명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코미디언의 꼬리를 무는 이야기 EP.01 장도연 (연애, 커리어, 결혼, 난자냉동 비하인드, 도플갱어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난자를 냉동했다고 밝힌 바 있는 장도연은 “선배님 혹시 기억하시냐. 선배님께서 냉동하라고 하셨잖냐. 선배님께서 꽝꽝 얼리라고 하셨잖냐”라며 “선배님은 거짓말하지 않으시는 게, 조언하고 명령하고 충고하고 하시는 분이 아니다. 그런데 그때는 되게 ‘돈은 이럴 때 쓰라고 버는 거야’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이 “잘한 것 같냐. 안심되지 않냐”고 묻자 장도연은 “상반기를 정리하면서 며칠 전에 일기를 쓰는데 제일 잘한 것 1번이 난자 냉동이다. 괜히 좀 진짜 마음이 여유로워진 것 같다. 계속 얼어있을지라도 마음은 편하다”고 흡족해했다.
또 장도연은 모아놓은 재산이 200억이라는 루머에 “누가 그런 이야기를 하나. 너무 감사하다. 절 그렇게 본다는 것 아닌가”라면서도 “말도 안된다. 무슨 말씀이냐”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박미선 또한 “내가 도연이 출연료 아는데 그 정도 안될 것”이라고 거들었다.
장도연은 “그 정도도 아닐 뿐더러 리스 끝난 지 얼마 안된다. 리스값 내기도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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