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1000만 관객 영화 탄생이 기대되는 박해일·변요한 주연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5일째인 31일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지난 27일 개봉한 ‘한산’은 전날 오전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하루 만에 100만명을 추가로 동원했다. 이는 종전 1000만 영화인 ‘변호인’(6일) ‘국제시장’(8일) 등보다 빠른 속도다. ‘한산’은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 중이다. 실시간 예매율도 이날 오후 1시 기준 43.2%(19만6078명)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산’은 역대 박스오피스 1위 ‘명량’(2013) 후속작으로, 1592년 여름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왜군을 상대로 크게 승리한 한산해전을 그린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배우들과 감독이 함께한 축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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