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영화’ 출연한 박원숙? “돈 다 날리고 ‘땡~’해” 사연 들어보니

배우 박원숙이 성인 영화와 관련된 해프닝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멤버들이 충북 제천 의림지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내가 청평에 별장을 지었지 않나. 그때는 맨날 일하고 바쁘니까 별장에 왔다갔다 할 수가 없었다”며 별장 운영자를 고용해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원숙은 “‘박원숙 별장을 빌려드립니다’라고 하니까 그날부터 예약이 들어와서 30일치 예약이 다 차고 그랬다”며 “그러던 어느날 나한테 전화가 왔다. ‘선생님, 왜 성인 영화에 출연하셨냐’고 하더라”며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다.

박원숙은 “‘뭐? 내가 성인 영화 촬영을 해?’라고 했다. 무슨 얘기인가 했더니 별장에 걸어놓은 큰 사진을 그대로 놓고 거기서 성인 영화 촬영을 한 것“이라며 “깜짝 놀랐다. 촬영한다고 해서 빌려줬는데, 뭘 찍는지는 모르지 않나. 그래가지고는 또 돈 다 날리고 ‘땡~’했다”고 해프닝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