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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막을 순 없어요 - 김남희 [제7회 세계일보 UCC&사진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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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7-07 14:20:04 수정 : 2022-07-07 1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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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사진 부문 본선 진출작

코로나19로 면회객이 제한되는 입원실 앞 복도에서 한 손은 깁스하고 한 손에는 링거를 맞는 엄마의 모습이다. 갑작스레 쓰러져 머리를 부딪히며 쇄골이 골절된 엄마가 너무 걱정되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은 딸은 삼각대를 설치하고 엄마와 추억을 하나 더 남기고 싶다. 엄마를 향해 눈을 찡끗하며 “엄마! 웃어야 사진이 잘 나오지, 나중에 후회한다?”며 너스레를 떤다. 그 모습에 엄마도 웃음을 참지 못하고 “지금 이 상황이 웃을 상황은 아니잖아”하며 환하게 웃으신다. 이 사진은 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다.

 

세계일보 공모전 사이트(http://www.segye.com/ucc)에서 제7회 세계일보 UCC&사진 공모전 본선 진출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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