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 영향으로 24일 부산 전역에 걸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금정구 31㎜, 사하구 25㎜, 동래구와 사상구 24.5㎜, 해운대구 24㎜ 등이다.
공식 관측소가 있는 중구 대청동은 24.5㎜로 집계됐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륙도에는 초속 17.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나머지 지역에는 초속 5m 내외 바람이 불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현재까지 비나 강풍에 따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늦게 강풍주의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보했다.
또 비는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까지 5∼20㎜ 더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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