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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시세 조종 의혹’ 쌍방울그룹 압수수색

입력 : 2022-06-23 14:30:30 수정 : 2022-06-23 14: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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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쌍방울그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병문)는 이날 쌍방울그룹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그룹은 여권 등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직선거법 사건 관련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제기된 곳이다.

 

국민의힘은 쌍방울그룹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관련 변호사비를 CB(전환사채)로 대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쌍방울그룹의 자금거래 내역에서 통상과 다른 정황을 포착한 뒤 이를 대검찰청에 통보하고, 대검은 다시 이 사건을 수원지검에 내려보냈다.

 

한편 수원지검은 이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은 형사6부가 아닌 공공수사부(부장검사 김종현)에 배당됐다.

 

앞서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이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을 당시 변호사비로 3억원을 썼다고 밝힌 것과 달리 실제 특정 변호사에게 현금과 상장사 주식 등 20억여원을 준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앞서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의혹 제기에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돼 있다고 말씀드린다”며 “해당 회사가 저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 변호사비를 대신해주냐”고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쌍방울 관계자도 당시 “최근 이슈가 된 변호사비 대납설은 그야말로 허무맹랑한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기업의 이미지는 물론 주주들의 가치를 훼손한 것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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