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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침입해 8000만원 상당 귀금속 훔친 30대 붙잡혀

입력 : 2022-06-23 13:40:00 수정 : 2022-06-23 13:39:12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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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금은방 출입문을 돌로 부수고 침입해 진열돼 있던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30대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4시 30분쯤 부산 중구 남포동 한 금은방에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8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한 끝에 사건 발생 2시간여 만인 당일 오전 6시 25분쯤 자신의 주거지 인근 도로에서 A씨를 붙잡아 도난당한 귀금속을 모두 회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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