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만취 상태로 택시 기사와 시비를 벌이다 기사를 폭행한 뒤 택시를 몰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강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운전자 폭행)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이날 오전 2시 19분께 강남구 신사동 거리에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58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다른 승객의 콜이 잡힌 택시에 일방적으로 올라탄 뒤 기사가 하차를 요구하자 주먹과 가방 등으로 기사의 얼굴을 2차례 때렸다. 이어 운전석에서 나온 택시 기사를 따라나가 얼굴을 3차례 더 가격하고 택시를 직접 몰아 강남으로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택시 기사를 돕던 행인 2명이 다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적 끝에 A씨를 검거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2%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폭행 및 차량 탈취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연합>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사법시험 부활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12/128/20260312519850.jpg
)
![[기자가만난세상] 범죄보도 ‘탈북민’ 수식 필요했을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12/128/20260312519673.jpg
)
![BTS는 공무원이 아니다 [이지영의 K컬처 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26/128/20260226520950.jpg
)
![광막한 우주서 펼쳐지는 서사 [유선아의 취미는 영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26/128/2026022652094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