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생일을 하루 앞둔 가운데 팬이 준비한 깜짝 선물에 감동했다.
22일 김영철은 인스타그램에 “내가 살다 살다 연예인 하면서 팬한테 이런것도 다 받아보고… #제가눈물이 나 진짜 기분 좋음! 진짜 뜬거 같아. 며칠 동안 강남구청역 지하철역 지하 2층에 저렇게 있답니다. 7월 첫째 주? 까지인가… 고맙다. 이번 생일 참 요란스럽고 과하고 #toomuc #투머치 하고 좋네. #oomuchsuperpower 6월도 #울다가웃었다 내일은 #웃다가웃었다 생일은 내일~ 오늘은 그냥 수요일 & 생일 이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일을 하루 앞둔 김영철이 팬이 준비한 선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김영철은 전광판 앞에서 많이 감동한 듯 마스크를 뚫고 나오는 웃음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와 강수정은 각각 “멋지다! 형 하고 싶은 거 다 해”, “우와 대박!!! 축하해요”라며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영철은 현재 JTBC ‘아는 형님’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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