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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전국 장마… 최대 120㎜ 폭우

입력 : 2022-06-23 06:00:00 수정 : 2022-06-22 1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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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새벽까지… 천둥·번개 동반
주말부터 소강상태 또 ‘찜통더위’
28일부터 다시 한 차례 장맛비
사진=연합뉴스

23일부터 전국이 동시에 장마에 돌입한다. 한낮 기온이 35도 넘게 오르던 더위는 비로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체전선과 저기압 영향으로 23일과 24일 이틀간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저기압이 이동하는 동시에 남쪽에서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비구름이 크게 발달한다. 중부지방은 저기압이 가까이 통과하는 23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남부지방은 정체전선 영향으로 23일 밤부터 24일 새벽에 강수가 집중되겠다.

남쪽에서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에 많은 수증기를 불어넣어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역에 30∼100㎜의, 제주도와 전라권에는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강원영동과 경상권 등 동쪽 지역은 10∼70㎜로 상대적으로 적은 비가 예상되나 호우 강도에 따라 호우특보는 발효될 수 있다.

오는 25∼27일 잠시 소강상태에 든 장맛비는 28∼30일 또 한 차례 내릴 전망이다. 북쪽에서 발생한 저기압과 하단에 발달한 정체전선이 합류해 중부지방에 집중적으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북쪽에서 저기압이 얼마나 강화되는지에 따라 강수 지역은 남부지방까지 확대될 수 있다.

장마가 주춤하는 25∼27일에도 대기불안정으로 전국 어디서든 소나기 가능성이 있다. 기온 상승과 함께 수증기 유입이 지속되며 습하고 꿉꿉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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