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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일자리 창출 선순환 [사회공헌 특집]

입력 : 2022-06-22 20:31:34 수정 : 2022-06-22 20: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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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충남 천안시에 있는 자가진단키트 생산업체 ‘젠바디’에서 이 회사 직원(가운데)과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문가들이 자가진단키트 조립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전국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상생과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한 것은 2015년이다. 이를 확대해 2018년부터는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필요한 모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2018년 10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 12월 정기 조직 개편에서 ‘스마트공장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스마트공장지원센터는 2015년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만든 ‘스마트공장 지원 태스크포스(TF)’를 한층 격상시킨 것이다.

삼성전자는 제조현장 혁신, 공장운영 시스템 구축, 제조 자동화 등의 분야에서 총 200여명의 사내 전문가를 선발, 각 기업별 상황에 맞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현장 혁신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판로 개척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애로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자생력 확보를 돕고 있다. 또, 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스마트365센터 운영과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2800여개 회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들이 잇따라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유공자 포상을 받으며, 국가 경제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금형업체 ‘건우정공’의 박순황 회장은 지난달 25일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 회장은 국내 금형산업 태동기인 1968년에 사업을 시작했으며, 그가 1990년에 설립한 경기 안산시에 있는 건우정공은 플라스틱 사출 금형 업체로 생산제품 전량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엡손, 콘티넨탈, ABB 등의 글로벌 기업을 거래선으로 두고 있다.

2021년에는 진단키트업체 ‘코젠바이오텍’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서울 금천구에 있는 코젠바이오텍은 2020년 코로나19의 급격한 해외 확산으로 PCR(유전자증폭) 진단키트 수요가 폭증했을 당시 긴급히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주당 진단키트 생산성을 70% 이상 향상해 수출 물량을 비약적으로 늘렸다. 당시 지원에 참여한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담당자들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앞서 2019년, 2020년에도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과 이를 지원한 삼성전자 담당자들이 상을 받으며 스마트공장은 ‘상생과 혁신’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경영 성과는 상대적으로 탁월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기중앙회가 지난 3월 발표한 ‘대·중소기업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성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입 기업이 미도입 기업보다 영업이익은 37.6%포인트, 매출액은 11.4%포인트, 부가가치는 23.4%포인트, 종업원 수는 3.2%포인트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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