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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국민의힘 제안에 화답 “거국적으로 반도체 특위 만들자”

입력 : 2022-06-22 10:32:45 수정 : 2022-06-22 10: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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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의원 “文·尹 모두 반도체 중요하게 생각해”
“반도체 특위 설치해야만 전문가 참여 가능해”
무소속 양향자 국회의원. 무안=뉴스1

 

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맡아달라는 국민의힘 요구에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22일 양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반도체는 경제이자 안보이고 여야와 이념이 따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 최초의 여상 출신 임원으로 현재 국회의 유일한 반도체 전문가로 꼽히는 양 의원은 “반도체는 문재인 전 대통령도, 윤석열 대통령도, 민주당도, 국힘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국회 반도체 특위를 설치하고 체계적·거국적으로 반도체를 다루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특위 위원장이 아닌 그저 위원만 되어도 좋고, 참여하지 않아도 만족한다”고 전했다.

 

과거 2019~2020년 당 차원 반도체 특위를 이끈 적이 있는 양 의원은 “반도체 특위를 설치해야만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고 특위의 성과물을 법안으로 완성할 수 있다. 정치적 유불리 없이 법안이 진행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위의 성과이자 결과물은 법안으로 완성된다.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다수당인 민주당의 협조는 필수”라며 “정치적 유불리 계산 없이 국회 차원에서 법안이 진행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 지도부가 바뀌면 특위의 구성이 바뀌거나 특위가 아예 사라지곤 한다”며 “반도체 1위 한국에 국회 반도체 특위가 있음은 전혀 이상할 게 없고 상시적 국회 상임위가 설치되어도 이상할 게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정 당의 기구가 되면) 당 지도부가 바뀔 때 특위가 사라질 우려가 있다. (지금 상황에서는) 상시적인 국회 상임위로 설치돼도 이상할 게 없다”며 “특위가 생기면 공무원들이 여야정에 각각 따로 보고하는 막대한 비효율이 없어져 일의 진행 속도가 지금의 3배는 빨라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양 의원에게 반도체특별위원장 자리를 제안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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