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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아이디어 듣고 스타트업과 협업… 혁신기능 발굴 [K브랜드 리포트]

입력 : 2022-06-22 01:00:00 수정 : 2022-06-21 19: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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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으면좋겠업’ 공모전 2966건 접수
미래 생활가전 적용 사업 발굴 박차

LG전자가 업가전(UP가전) 고도화를 위해 고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글로벌 스타트업과 머리를 맞대 아이디어를 모으는 등 개방형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4월 UP가전에 꼭 있었으면 하는 기능에 대한 사연과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있었으면좋겠업(UP)’ 공모전을 진행했다. 고객들은 실제 가전을 사용하며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거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한 달 동안 2966건이 모였다. 가장 많은 아이디어가 나온 상위 3개 제품은 냉장고·세탁기·건조기로, 접수된 전체 아이디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필수가전으로 여겨지며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더 편리하고 좋은 제품으로 진화하기를 바라는 요청이 많았다.

LG전자는 UP가전 공개 시점부터 LG 씽큐 앱의 UP가전센터 내 ‘일대일 제안하기’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고객 의견에 대해 내부 검토하고 제품 반영 여부에 대해 고객에게 피드백 하는 등 원활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LG 퓨처 홈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개최하고 UP가전 아이디어를 모으기도 했다. 퓨처 홈은 생활가전(H&A) 사업본부가 스타트업과 협업해 미래 생활가전에 적용할 사업 발굴을 위해 만든 플랫폼이다. 한국과 일본, 중국, 이스라엘, 미국, 독일 등 주요 국가의 LG전자 소속 투자전문가가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업 기회 모색은 물론 투자까지 진행한다.

챌린지 주제는 △LG UP가전의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가전 △가전 소재·부품·제어 기술의 혁신 △생활가전의 미래 변화 등이다. 우승팀에게는 LG전자가 개발자금, 글로벌 인프라, 공급망 접근 등을 지원한다.

LG전자는 UP가전 고도화를 위해 내부 연구개발(R&D)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을 모색 중이다. 다양한 가전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혁신 기능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남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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