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환(사진) 현대모비스 대표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 표준기구인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도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조 대표가 ISO 차기 회장 선거에 입후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차기 회장 선거는 오는 9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ISO 총회에서 치러지며 124개 정회원 투표에서 최다 득표자가 당선된다. 당선자는 1년간 울리카 프랑케 현 회장과 함께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한 뒤 2024년 공식 취임한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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