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이수혁(본명 이혁수)이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의 인증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지드래곤이 이수혁의 발언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이수혁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22년 35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혁과 지드래곤이 한 길거리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지드래곤은 이수혁에 어깨에 기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두 사람은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한 소년미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지드래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수혁의 게시글을 공유, “아닌데, 아닌데 난 아직 33한데? Forever young”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나이 언급에 다소 발끈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드래곤과 이수혁은 지드래곤이 그룹 빅뱅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으며 이수혁은 지난 2012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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