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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15세 장남과 키재기… "아직은 내가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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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20 12:55:31 수정 : 2022-06-20 12: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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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날’ 맞아 부자의 정다운 모습 공개
19일(현지시간) ‘아버지의 날’을 맞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오른쪽)가 SNS에 올린 사진. 장남 자비에르(15)와 서로 키를 재보고 있다. 188㎝의 장신인 트뤼도 총리는 “아직은 내가 더 크다”고 했다. SNS 캡처

19일(현지시간) ‘아버지의 날’을 맞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물이 눈길을 끈다. 캐나다는 이웃나라 미국과 마찬가지로 매년 6월 세 번째 일요일을 ‘아버지의 날’로 정해 기념한다.

 

트뤼도 총리는 부인 소피 여사와 사이에 낳은 세 자녀 자비에르(2007년생), 엘라(2009년생), 아드리앙(2014년생)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 이 가운데 장남인 자비에르와는 서로 등을 맞대고 나란히 서서 키를 재보는 모습을 담았다. 아들 키우는 아버지라면 누구나 공감할 흐뭇한 정경이다. 자비에르는 올해 15세, 트뤼도 총리는 50세다. 참고로 트뤼도 총리의 신장은 188㎝로 알려져 있다. 사진과 함께 적은 글에서 트뤼도 총리는 “그래, 아직은 내가 자비에르보다 더 크네… 뭐 지금으로선(yes, I’m still taller than Xav… for now)”이라고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아버지의 날’을 맞은 캐나다의 모든 가정을 향해 트뤼도 총리는 “저는 세 자녀가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 없고, 더할 나위 없이 그들을 사랑합니다”며 “국민 여러분도 오늘 사랑하는 누군가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트뤼도 총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사진을 수시로 SNS에 올리는 스타일이다. 자녀가 어릴 때부터 시작해 총리가 된 뒤에도 청바지 차림으로 애들과 노는 장면 등을 거리낌없이 공개한다. 남편을 포함해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와는 정반대다.

 

2015년 당시 43세라는 젊은 나이에 G7(주요7개국) 일원인 캐나다의 정상이 된 트뤼도 총리는 올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국제사회의 대(對)러시아 제재 및 우크라이나 원조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3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캐나다 의회에서 연설할 수 있도록 주선했고, 5월에는 예고 없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국민을 격려했다. 오는 26∼28일 독일 바이에른주(州)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그리고 29∼30일로 예정된 스페인 마드리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앞두고 트뤼도 총리는 자유진영을 향해 “일치단결해 우크라이나를 도와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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