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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득점왕 도전 주민규 10호골

입력 : 2022-06-19 20:42:56 수정 : 2022-06-19 20: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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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 결승골… 득점 공동 2위
제주, 인천 꺾고 K리그 2위 올라
주민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에서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건 데얀 다먀노비치(당시 FC서울)가 유일하다. 김도훈과 윤상철, 이기근이 두 차례 득점상을 받았지만 두 시즌 연속으로 타이틀을 획득하진 못했다. 2011년 이후 토종 골잡이가 득점상을 받은 건 세 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외국인 선수에게 공격을 의존하는 상황에서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 제주 주민규가 2년 연속 득점왕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주민규는 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6라운드 인천과 홈경기에서 후반 42분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주민규 활약에 2연승을 달린 제주는 8승5무3패로 승점 29점을 기록하며 포항을 제치고 리그 2위에 올라섰다. 주민규 역시 10번째 득점에 성공하면서 김천 조규성과 함께 득점 공동 2위에 자리하게 됐다.

제르소 득점으로 전반을 1-0으로 마친 제주는 후반 7분 만에 인천 김보섭에게 득점을 내주며 1-1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34분에는 주민규 헤딩슛이 인천 골키퍼 김동헌 슈퍼세이브에 막히는 등 골운도 따르지 않았다. 하지만 정규시간 종료 4분을 남기고 제주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인천 이동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제주 조성준을 밀어 넘어뜨리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주민규는 머뭇거리다 왼쪽으로 공을 강하게 찼다. 슈퍼세이브를 기록했던 키퍼 김동헌이 방향을 읽고 뛰어올랐지만 공은 이미 골망을 흔든 뒤였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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