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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00선 밑으로 떨어졌다가 낙폭 줄여 2,440대 마감

입력 : 2022-06-17 15:39:37 수정 : 2022-06-17 15: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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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뉴욕 증시의 다우 지수 3만 선이 무너지면서 전장보다 41.69포인트(1.70%) 내린 2,409.72로 개장해 장중 2,400선이 무너졌다. 2022.6.17 hihong@yna.co.kr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코스피가 17일 장 한때 2,400선 밑까지 내려앉았다.

하지만 장중 낙폭을 축소하면서 종가 기준으로는 2,400대를 지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8포인트(0.43%) 내린 2,440.9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41.69p(1.70%) 내린 2,409.72로 개장해 장 초반 한때 2% 넘게 떨어지며 2,396.47까지 하락했다.

코스피의 장중 2,400 붕괴는 2020년 11월 5일(2,370.85)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그러나 이후 장중 불안심리가 다소 완화하면서 장 초반 대비 낙폭을 크게 줄여나갔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6포인트(0.43%) 내린 798.69에 마감하며 하루 만에 800선을 다시 내줬다.

지수는 전장보다 14.18p(1.77%) 내린 787.97에 개장해 장 한때 780.96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축소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780대로 떨어진 것은 2020년 10월 27일(766.96)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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