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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누적 이용자 3000명 돌파

입력 : 2022-06-18 01:00:00 수정 : 2022-06-17 15: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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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시행 7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3000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아플 때 혼자 병원에 가기 힘든 이들을 위해 동행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에 따르면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처음 실시된 이후 4달 만인 지난 3월 누적이용자 1000명을 넘어섰고, 전날 기준 3010명을 기록해 높은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 96%가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휠체어 이동이 필수인 지체장애인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안심동행서비스를 신청했다. 오랫동안 외출을 하지 않은 A씨는 휠체어 바퀴 바람이 빠진 것도 몰랐는데 동행매니저가 장애인자립지원센터까지 휠체어를 가지고 가 바퀴 수리와 정비를 도와줘 감사함을 전했다.

 

엉치뼈를 다친 B씨는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에 가는 것이 쉽지 않아 안심동행서비스를 이용했다. 그는 “홀로 병원 다녀올 때마다 속상함에 눈물이 나는 일이 줄었다”며 “안심동행서비스가 쭉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소득, 연령과 무관하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가구뿐 아니라 아플 때 혼자 병원가기 어려워 동행이 필요하면 이용가능하다. 이용금액은 시간당 5000원이고 중위소득 85% 이하 시민은 무료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중위소득 100% 이하 시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의 이해를 돕기 위한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퀴즈 정답자 중 무작위로 추첨한 5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서울시 1인가구포털’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이용자 수기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해선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장은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1인가구의 의료고충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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