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가현이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장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떠오르는 핫한 장소를 방문한 장가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장가현은 하이웨이스트 데님과 티셔츠에 진주 목걸이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그는 남다른 비율과 동안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3일 방송된 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조성민, 장가현 전 부부가 이혼 사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가현은 전 남편 조성민과 대화를 나누던 중 분을 이기지 못하고 조성민을 때리기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해당 방송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장가현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방문해 “분노 조절을 못 한다”는 등의 비난을 쏟아낸 바 있으며 장가현은 “부끄럽지 않게 잘 살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믿음직한 엄마로, 제 부모형제에게는 자랑스러운 가족으로. 전 남편에게만 제가 매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또 다른 분들께도 어쩌면 매정해질 수도 있겠다. 저도 그렇지 않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악플러들을 향한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장가현은 2000년 24살의 나이에 조성민과 결혼 후 20여 년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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