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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 앓던 딸 수면제 먹여 살해 후 극단 선택 시도한 60대 친모 검거

입력 : 2022-05-24 13:22:05 수정 : 2022-05-24 13: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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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자신의 친딸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한 6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60대·여)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아파트에서 30대 딸 B씨에게 다량의 수면제를 먹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어 스스로 수면제를 먹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귀가한 아들 C씨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B씨는 뇌병변 1급 중증 장애인으로 최근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라며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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