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한 부둣가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해 운전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3분쯤 인천시 중구 남항부두 인근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수색 작업을 벌여 30분 만에 차량 내부에 있던 A씨를 구조했다. 현재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인천=박명원 기자 03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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