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만1491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149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3만6782명보다 5291명 감소한 것이다. 다만 일주일 전이자 어린이날 휴일이었던 지난 5일 동시간대 2만6412명보다는 5079명 늘었다.
이번 주 들어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9일 4만8573명→10일 4만2395명→11일 3만6782명으로 감소 추세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5178명, 경기 7566명, 인천 1452명 등 수도권이 1만4196명으로 전체의 45.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7295명(55.0%)이 발생했다.
경북 2284명, 경남 2082명, 대구 1746명, 전북 1405명, 충남 1397명, 전남 1394명, 부산 1260명, 강원 1194명, 충북 1120명, 광주 1078명, 대전 1058명, 울산 816명, 제주 408명, 세종 53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5906명으로 집계돼 사흘 만에 다시 4만명 아래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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