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내버스가 우회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어 피해 학생이 사망했다.
12일 광주 북부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분쯤 광주 북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50대 A씨가 운전한 시내버스가 초등학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횡단보도가 있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시내버스가 길가에서 횡단보도를 막 건너려던 초등학생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학생은 사고 현장에서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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