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尹과 발맞춘 이정식 “일·생활 균형 위해 유연근무 활성화”

, 윤석열 시대

입력 : 2022-05-11 21:00:00 수정 : 2022-05-11 21:41:2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고용부 장관 취임 포부 밝혀
“산재 사망 방지 로드맵 마련”
사진=뉴스1

이정식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취임 일성으로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획기적 감축과 유연근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 장관은 “일하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산재 사망사고를 막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중대재해 감축을 국정과제로 내걸었다. 올 하반기에 로드맵(대책)을 마련해 산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 ‘유연근무 활성화’에 대해선 “일·생활 균형을 위해 유연근무 활성화 등 일하는 문화를 바꿔 나가겠다”며 “노사가 자율적으로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특히 이 장관은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두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며 고용부의 역할을 재정립했다. 이는 새 정부가 내건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 정책과 맥이 닿는다. 문재인정부에서 고용부는 공공일자리를 만들고 운영해 왔지만 정작 민간일자리를 등한시하고 공공부문 정규직화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해 공공기관의 부실 경영을 자초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장관은 노사 간 다툼이 첨예한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여부 등 현안에 대해서는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 하반기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을 개정해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조항을 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안병수 기자 rap@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예린 '사랑의 총알'
  • 예린 '사랑의 총알'
  • 김민주 '하트 포즈는 시크하게'
  • 아이린 '너무 사랑스러워'
  • 아이유 '사랑스러운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