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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무역적자… 벌써 100억달러 육박

입력 : 2022-05-11 21:00:00 수정 : 2022-05-11 23: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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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까지 98억6000만달러
수출 18% 늘때 수입 27% 급증
월간기준 2월 빼고는 모두 적자
1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가 분주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5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9% 증가하며 선방했으나 수입액이 더 많이 늘면서 무역수지 적자폭이 커졌다.

 

11일 관세청이 발표한 이달 1∼1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160억52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8.7% 증가했다. 수입액은 197억76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34.7%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7억2400만달러 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22억1100만달러 적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10일까지로 폭을 넓혀보면 수출 누계는 2471억달러, 수입 누계는 257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7.6%, 수입은 27.1% 각각 증가했다. 누적 무역수지는 98억6000만달러 적자로 100억달러에 육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79억2400만달러 흑자였다.

 

올해 들어 무역수지는 지난 2월을 제외하고는 1·3·4월 모두 월간 기준 적자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에는 수출이 역대 4월 기준 최고 실적인 576억9000만달러에 달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 등에 따른 에너지수입액 급등으로 수입(603억5000만달러)이 더 가파르게 증가해 무역수지는 26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적자폭이 커지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연일 치솟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시작부터 상승해 오전 10시20분쯤 1280.20원을 기록, 2020년 3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1280원을 넘어섰다.


이강진·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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