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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여사·반려견 배웅 받고 용산 집무실로 출근한 尹 대통령 일성…“소감 없다. 일해야죠”

입력 : 2022-05-12 07:00:00 수정 : 2022-05-12 09: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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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통합 없다' 지적?…"너무 당연하기 때문"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기 위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배웅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했다. 취임 날인 10일에도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해 업무를 했지만 서초 자택에서 곧장 대통령실로 온 건 이날이 처음이다.

 

오전 8시20분께 네이비색 정장에 연보라색 넥타이를 입은 윤 대통령은 자택에서 나왔다. 형광 연두색 상의와 무릎 아래로 떨어지는 아이보리색 치마를 입은 김건희 여사가 배웅을 위해 함께 나섰다.

 

윤 대통령 내외는 반려견인 비숑 프리제 '마리'와 '써니'의 목줄을 각각 쥔 채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반포대교를 건너 용산 미군기지 13번 게이트를 통해 집무실로 들어섰다.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1층에 도착한 건 오전 8시35분. 집에서 나서 집무실까지 도착하는데 15분이 채 걸리지 않은 셈이다.

 

우려됐던 큰 교통 혼잡도 빚어지지 않았다. 출근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를 일부만 통제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본관 1층에서 취재진과 만나 "1층(기자실에) 다들 입주했나. 책상들도 마련했나"라고 물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첫 출근 소감을 묻자 "특별한 소감이 없다. 일해야죠"라고 웃으며 답했다.

 

한편 전날(10일) 취임사에서 '통합'이 나오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건(통합은) 너무 당연한 것이기 때문"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통합이라고 하는 건 우리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나는 통합을, 어떤 가치를 지향하면서 할 것인가 이야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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