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얼굴 부분이 훼손된 더불어민주당 현수막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성구 수성시장 네거리 일대에서 훼손된 민주당 현수막이 시민들에 의해 목격됐다. 현수막에 담긴 문 전 대통령의 얼굴 부분은 누군가 붉은색 페인트로 여러 차례 칠한 상태였다.
해당 현수막은 더불어민주당 수성을 지역위원회가 문 전 대통령의 퇴임에 맞춰 설치한 것이다. 민주당 대구시당 측은 해당 사건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에 낼 계획이다.
경찰은 사건이 접수되면 일반 재물손괴 혐의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42.jpg
)
![[박창억칼럼] 역사가 권력에 물들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44.jpg
)
![[기자가만난세상] 또다시 금 모으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25.jpg
)
![[기고] 자동차도 해킹 표적, 정부 차원 보안 강화 시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1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