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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배우 강수연, 영원히 잠들다…오늘 영결식 진행

입력 : 2022-05-11 09:39:27 수정 : 2022-05-11 09: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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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였던 배우 강수연이 11일 영원한 안식에 든다.

 

지난 7일 세상을 떠난 강수연의 영결식이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영결식장에서 열린다. 장례가 영화인장(葬)으로 치러진만큼 영결식은 동료 영화인들의 애도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영결식 사회는 배우 유지태가 맡는다. 추도사는 김동호 장례위원회 위원장, 임권택·연상호 감독, 배우 문소리·설경구가 한다. 김 위원장은 강수연이 평소 아버지처럼 따랐던 인물이다. 임 감독은 강수연과 영화 '씨받이'(1987) '아제 아제 바라아제'(1989)를 함께하며 그의 전성기를 열었다. 문소리는 강수연과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졌고, 설경구는 영화 '송어'(1999)에서 강수연과 호흡을 맞췄다. 연 감독은 강수연의 유작인 '정이'를 연출했다.

 

영결식엔 장례 고문인 김지미·박정자·박중훈·손숙·신영균·안성기·이우석·임권택·정지영·정진우·황기성, 장례 위원인 강우석·강제규·강혜정·권영락·김난숙·김종원·김호정·류경수·류승완·명계남·문성근·문소리·민규동·박광수·박기용·박정범·방은진·배창호·변영주·봉준호·설경구·신철·심재명·양윤호·양익준·연상호·예지원·오세일·원동연·유인택·유지태·윤제균·이광국·이병헌·이용관·이은·이장호·이준동·이창동·이현승·장선우·전도연·정상진·정우성·주희·차승재·채윤희·최동훈·최병환·최재원·최정화·허문영·허민회·홍정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결식은 묵념으로 시작해 장례위원장의 인사 및 추도사, 고인 소개 영상 및 해외 영화인 추도 영상 상영, 세 번의 추도사, 추모 영상 상영, 네 번째 추도사, 유족 답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결식은 영화진흥원회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영결식이 끝나면 발인이 진행된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하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공원이다.

 

강수연은 지난 5일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다가 7일 오후 3시 세상을 떠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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