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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도 90%대”… 신속항원 ‘확진 인정’ 유지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2-05-10 19:15:44 수정 : 2022-05-10 19: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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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해외입국자 검사 병용 검토
전파력 20% 이상 빠른 ‘BA.2.12.1’
누적 확진 6명… 모두 美서 입국
한 시민이 신속항원검사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면 확진자로 인정하는 체계가 당분간 유지된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진 인정 조치가 무기한 연장된다. 종료 시점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방대본은 “신속한 검사·치료 연계를 위해 필요성이 여전하다”며 “양성예측도도 지난 3월14일 도입 당시와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양성예측도는 신속항원검사 양성 중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실제 양성인 비율로 3월14일 92.7%, 4월 둘째주 91.4%, 4월 넷째주 94.1% 등 90% 이상이 유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방대본은 해외입국자의 PCR 검사와 관련, PCR 검사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병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우려해 해외입국자 검역 조치 완화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국내에서도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빠른 변이가 속속 확인되는 상황이다.

오미크론 변이 세부계통인 ‘BA.2’(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20% 이상 빠른 ‘BA.2.12.1’ 국내 확진자는 5명 늘어 누적 6명이 됐다. 모두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다. 지난달 16일 입국한 첫 확진자에 이어 18일, 22일, 24일, 28일(2명) 미국에서 입국한 5명이 BA.2.12.1 감염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BA.2.12.1 확진자의 동거인 3명과 동료 등 밀접접촉자 14명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추가 전파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BA.1과 BA.2가 섞인 재조합 변이는 추가로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중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비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전체 확진자 4만9933명 중 18세 이하는 21.4%를 차지한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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