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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가직 9급 필기 추가합격 수혜 男 > 女

입력 : 2022-05-10 20:02:07 수정 : 2022-05-10 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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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성별 30% 확보 ‘양성평등제’
남성 129명·여성 40명에 적용돼
2022년 종료… 새 정부 연장 여부 주목
서울의 한 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남성 129명과 여성 40명, 총 169명이 추가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일 치른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7456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10일 발표했다. 올해 필기시험에는 최종 선발예정 인원 5672명 대비 12만7643명이 응시해 경쟁률 22.5대 1을 기록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추가 합격한 인원은 169명이다. 고용노동, 교육행정, 검찰, 일반기계, 전기 등 17개 모집단위 응시자들이 이 제도를 적용받았다.

여성할당제로 오해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시험 단계별로 특정 성별 합격자가 선발예정 인원의 30% 이상이 되도록 합격선 내에서 선발 예정인원을 초과 합격시키는 제도다. 2003년부터 시행해 올해 종료를 앞두고 있다. 정부는 2019년 9월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연장을 포함한 ‘범정부 균형인사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나, 제도 연장 여부는 윤석열정부가 본궤도에 오르는 올해 하반기 결정된다.

인사처에 따르면 2003∼2020년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추가 합격한 인원은 국가직의 경우 남성 219명, 여성 365명으로 584명이다. 지방직은 남성 2120명, 여성 1380명으로 3500명이다. 지난해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에서는 이 제도로 경찰청, 교육행정 등 13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79명과 여성 22명, 총 101명이 추가 합격했다.

 

올해 국가직 9급 필기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51.2%인 3820명으로 지난해(53.6%·4025명)보다 다소 낮아졌다. 모집단위별로는 행정직 6527명, 기술직 929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3세로 지난해(28.8세)보다 올라갔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3.6%(4745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9.3%(2187명), 40~49세 6.2%(459명), 50세 이상 0.9%(64명), 18~19세 0.01%(1명) 순이었다. 20대 합격자 비중은 1년 새 3.3%포인트 줄었으나 30대와 40대는 각각 1.6%포인트, 1.8%포인트 늘었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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