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장미인애(38·사진)가 혼전임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0일 장미인애 소속사 베스컴퍼니 대표는 언론에 장미인애의 혼전 임신과 관련 “본인이 추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결혼식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다만 “혼전임신한 것은 맞다”고 덧붙였다.
이어 “예비신랑은 사업하는 분”이라며 “예비신랑은 재력있는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똥이와 안녕♥”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장미인애는 원피스를 입은 채 볼록한 배를 드러내 혼전 임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별똥이’라는 이름은 태명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장미인애는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해,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2005~2006) ‘소울메이트’(2006) ‘보고싶다’(2012~2013)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나타냈다.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6년만인 2019년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로 복귀를 알렸으나 2020년 코로나19 당시 정부 관련 비판글을 올렸다가 비난 받은 후 은퇴를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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