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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5명 중 1명은 18세 이하…"활달한 연령층 감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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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10 15:11:17 수정 : 2022-05-10 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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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징검다리 연휴에 활동량 증가 영향
20대도 성인 가운데 확진 비율 최고…고령층은 감소
사진=뉴스1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중 1명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8세 이하 확진자 수는 1만687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4만9천933명)의 21.4%를 차지한다.

최근 18세 이하 확진자 비중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4일부터 일주일간 하루 신규확진자 중 18세 이하의 비중은 18.3%→18.5%→19.6%→18.3%→18.4%→23.6%→21.4%로 대체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일 4만9천55명보다 878명 많다. 그런데 18세 이하 확진자는 4일 8천955명에서 이날 1만687명으로 1천732명이나 늘었다.

지난 8일부터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정체되거나 일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18세 이하 확진자 비중이 증가한 것은 눈에 띈다.

방역당국은 최근 며칠간 확진자 수 감소세가 주춤한 것은 어린이날부터 주말로 이어진 징검다리 연휴에 인구 활동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뉴스1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조금씩 증가했는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은 10대와 20대 연령층"이라며 "활달하게 활동하는 젊은 연령층에서 감염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지난 2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된 가운데 징검다리 연휴까지 맞이하면서 활동량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중 20대는 16.6%로 성인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적은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은 지난 4일부터 22.8%→22.0%→20.9%→22.4%→23.7→16.8%→17.5%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이날 0시 기준 60세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는 8천735명으로 18세 이하 확진자보다 1천952명 적다.

방역당국은 최근의 유행 감소세 둔화 양상이 계속 이어질지는 이번 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명확히 알 수 있다며 추이를 관찰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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