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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출범] 정의 "야당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정치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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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10 12:54:29 수정 : 2022-05-10 12: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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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정의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정의당은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야당과 적극 소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 공동체의 미래와 시민의 삶에 실체적인 변화를 위해 윤석열 행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면서도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시민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보다는 불안과 우려가 더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선을 치르면서 적대와 분열의 진영 대결로 시민들은 싸우고 사회는 갈라지고 있다"며 "다양한 이견과 갈등을 조정하고 협력하는 다원적 민주주의로 나아갈 때만이 정치도 좋아지고 시민의 삶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오늘 취임사에서 강조했던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가 우리 공동체의 보편적 규범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새로 시작하는 윤석열 정부가 실천적 약속을 먼저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리를 비롯한 다수의 부적격 인사들은 시민의 자유와 인권을 침해했고 공정과 상식에서 벗어나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무리한 임명 강행은 독단과 오만의 악순환일 뿐이고 윤 대통령 약속대로 야당과 적극 대화하고 소통하는 정치로 태도와 방향을 바꾸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통령은 다양한 시민의 견해와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야당을 비롯한 국회와 대화하고 협력하며 공동체의 통합을 지휘하고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야당과 대화하고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진다면 여야 정당과 국회는 시민의 공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고 시민들은 정치적 신뢰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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