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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출범] 야당된 민주 "통합·협치 나서면 협력 파트너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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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10 11:27:59 수정 : 2022-05-10 11: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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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윤석열정부의 출범으로 제1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축하를 보내는 한편 국민통합과 협치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 윤 대통령 임기 동안 대한민국의 국력이 더 커지고 국격이 더 높아지기를 기원한다"면서도 "녹록지 않은 경제상황과 남북간 군사적 긴장 등의 엄중한 상황을 지혜롭게 해결하려면 국민통합과 협치 외에 방법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국민통합, 민생제일, 협치의 길로 나선다면 적극적인 국정 협력의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의원들도 페이스북 등을 통해 윤 당선인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면서도 독선을 멈춰야 한다고 경고했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기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국민을 절망시킨 대결과 갈등을 접고 화합과 통합의 새 시대를 열어달라"며 "견제와 균형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원리다. 대통령이 독주와 독선을 포기하고 화합과 통합, 공정과 상식에 맞게 국정을 이끈다면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입법부인 국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국민의 비판적 목소리도 경청해 상생의 국정을 펼치는 윤석열정부 5년이 되기를 소망한다"면서도 "민주당도 정부와 여당이 바르게 가도록 견제하는 야당의 사명을 다하면서도 국민과 국익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이원욱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권력은 한 개인이 독점하는 것이 아니다. 권력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가지길 바란다"며 "대통령이 권력을 사유화하는 순간 국민 삶에는 비극이 스며든다"고 경고했다.

조응천 의원도 이날 출연한 YTN 라디오에서 "제발 네 편 내 편 가리지 말고 능력 위주로 천하의 인재를 등용하길 바라고, 좌우를 가리지 않고 좋은 정책이면 다 가져다 쓰라"며 "영민하고 우직한 여우 같은 곰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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