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원희룡 "이재명, 내가 오등봉 해 먹어?…권순일도 없으니 각오해라"

입력 : 2022-05-09 15:57:07 수정 : 2022-05-09 15:57:0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 뉴스1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를 반드시 법정에 세우겠다고 선언했다.

 

원 후보자는 "이재명은 (대장동 개발을) 오등봉 반만 했어도 경기도망지사 할 일 없었을 것"이라며, 전날 이 후보가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 때 "대장동에서 해 먹고, 오등봉과 부산 엘시티에서 해 먹어 온몸이 오물로 덕지덕지한 사람이 먼지 좀 묻었다고 나를 도둑놈으로 몰면, 이게 상식적인 정치인가"라고 자신 등을 겨냥한 발언을 받아쳤다.

 

이어 원 후보자는 "이번 허위사실 공표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라며 "권순일 대법관이 없으니 단단히 각오해야 할 것"이라며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포 혐의로 이 고문에 대해 법적 조치를 밟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보수진영은 권 전 대법관이 퇴임 후 대장동 의혹 핵심 당사자인 김만배씨의 화천대유 고문을 맡은 점 등을 볼 때 그가 현직에 있을 때 이재명 경기지사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무죄 확정에 관여한 것 같다고 공세를 펼쳐왔었다.

 

이재명 후보가 언급한 오등봉은 제주시 오등봉 공원 개발사업 때 특정 민간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말한다.

 

그동안 원 후보자는 "오등봉 개발은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이 들어간 전국 최초의 모범사례로 개발이익이 8.91%에 불과하고, 나머지 모든 이익을 제주도민들에게 돌아가도록 설계했다"라며 "특정 인물에 특혜는 없었다"라고 의혹을 부인해 왔다.

<뉴스1>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예린 '사랑의 총알'
  • 예린 '사랑의 총알'
  • 김민주 '하트 포즈는 시크하게'
  • 아이린 '너무 사랑스러워'
  • 아이유 '사랑스러운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