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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검수완박, 국민 피해 명백"…각 세운 모두발언

입력 : 2022-05-09 10:34:59 수정 : 2022-05-09 10: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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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검수완박, 국민적 우려 크다"
인권 보호·글로벌 스탠다드 등
법무부 장관으로서 포부 밝혀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모두발언부터 "검수완박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어 국민적 우려가 크다"는 의견을 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9일 오전 10시께부터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돌입했다.

 

한 후보자는 청문회 시작에 앞서 가진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했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이라는 입장을 냈다.

 

그는 관련 법안에 대해 "부패한 정치인과 공직자의 처벌을 어렵게 하고, 그 과정에서 국민이 보게 될 피해는 너무나 명확하다"고도 했다.

 

후보자는 그동안 수사와 공판, 검찰제도, 법무행정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했음을 밝히며, 법무부 장관으로서 본인이 자격을 갖추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정의와 상식을 바탕으로 국민께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법무행정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권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따뜻한 법무행정 ▲글로벌 스탠더드에 걸맞는 법제와 시스템 ▲중립적이고 공정한 검찰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 등을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목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법무부 장관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용기와 헌신으로 일하겠다"며 "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께 국회 후문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취재진의 '민주당이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후보자 딸에 대해서도 똑같은 잣대의 수사를 요청한다', '채널A 사건과 관련해 휴대전화 공개를 요구할 것 같다'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청문회 날이니 들어가서 잘 말하겠다"고만 답한 뒤 그대로 국회로 들어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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