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온 드림오페라단(단장 김일현)이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의 후원으로 양산시민들을 위한 소극장 오페라 공연의 막을 올린다.
드림오페라단은 코믹 오페라의 전설, 치마로사의 <비밀결혼>을 오는 5월 14일(토) 오후 2시와 5시 양산 쌍벽루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음악적 완벽을 추구하는 김희주 음악감독의 세심함과 위트를 더하는 허복영 연출의 만남이 만들어낸 최고의 작품이 오페라의 신세계를 양산시민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오페라단은 좌석수의 많은 부분을 문화소외 계층을 초대하는데 할애할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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