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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 없이 추월하려고 ‘경적’ 울렸다가 자전거 운전자에 보복 당했습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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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08 16:57:52 수정 : 2022-05-08 16: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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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도로 위 차가 있다는 신호를 주기 위해 경적을 울렸다가 자전거 운전자에게 보복 운전을 당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전거도 보복운전이 해당되나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1차선 도로 반대 차선들이 사라질 때 즈음 추월을 하기 위하여 크락션 때리 듯? 빵 했다“며 “여러 번도 아니고 한 번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비키라는 신호가 아니라 뒤에 차 있는거 알려주고 서로 추돌 없이 추월하기 위함이었다”며 “근데 갑자기 (자전거 운전자가) 차도 중앙에 오고 감속하고 계속 뒤돌아보고 손가락질 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전거 운전자가 도로 중앙에 자전거를 세워놓고 A씨 차량에 접근해 욕설하며 때리는 시늉을 하는 등 위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A씨는 “(자전거 운전자가) 이렇게 할 동안 추가적인 경적은 울리지 않았다”며 “너무 황당해서“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당 도로를 4년 이상 거의 매일 오가며 많은 자전거 동호회 분들을 봤지만 저런 사람은 처음 본다. 자전거도 보복운전 해당되느냐”고 조언을 구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복 운전 맞다. 신고하라”, “차 있다는 신호로 짧게 ‘빵’ 정도 할 수 있다. 자전거가 이상한 것 같다. 도로에서 뭐 하는 건가”,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것 아니냐. 저분은 상황 판단을 잘하지 못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들은 “경적은 한 번이든 열 번이든 듣는 사람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차 안에서는 소리가 작게 들려도 밖에선 깜짝 놀란다. 열심히 페달 밟는데 경고성이 아닌 ‘해보자’는 식으로 받아들인 듯” 등 자전거 운전자를 옹호하는 입장도 있었다.

 

이에 A씨는 “다들 의견 감사드린다. 제 잘못도 있겠지만 경찰서에 접수할 것”이라며 “나도 법에 위배되는 행동을 했다면 처벌받겠다”고 말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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