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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정규 1집 임영웅 “다채로운 장르 어색함 없이 보여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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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02 16:12:16 수정 : 2022-05-02 16: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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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르에만 국한된 가수가 아닌, 다채로운 장르를 어색함 없이 보여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었습니다. 제 노래와 함께 마음으로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가수 임영웅이 2일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내놓았다. ‘아임 히어로(IM HERO)’다.

 

임영웅은 이날 진행된 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데뷔 후 첫 정규 음반인 만큼 열심히, 그리고 잘 만들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컸던 것 같다”며 “다 만들었다가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상황도 많았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선공개 곡 ‘우리들의 블루스’와 ‘무지개’ ‘손이 참 곱던 그대’ ‘아버지’ ‘아 비앙또(A bientot)’ ‘사랑역’ ‘보금자리’ ‘사랑해 진짜’ ‘연애편지’ ‘사랑해요 그대를’ ‘인생찬가’ 등 1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가수 이적이 작사와 작곡에, 정재일이 스트링 편곡에 참여한 발라드다. 헤어진 연인, 그때 당시 사랑했던 연인을 위해서 떠날 수밖에 없었던, 보내줘야 될 수밖에 없었던 가사가 담겼다.

 

“이적 선배님과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 처음 보내주신 노래를 들었을 때 여운이 조금 오래갔어요. 여기에 정재일 선배님께서 스트링 편곡까지 해주셨는데 감동이 더 깊어지더라고요. 팬분들께도 이 멋진 음악을 내 목소리로 들려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행복했죠. 더 잘 부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찍었다는 뮤직비디오는 3일 오전 8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임영웅은 음반 발매에 맞춰 오는 6일부터 전국을 돌며 팬들을 만난다. 그는 “지금은 ‘가수 임영웅’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집중하면서 팬 여러분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함께 소통하고 싶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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