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웅인의 첫째 딸 세윤 양이 익명 인성 테러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26일 정세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한테 왜 그러세요? 진짜 어이무당!(어이없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익명 질문 플랫폼의 한 대목이 캡처돼 있다. 특히 익명으로 작성된 사진 속 캡처본에는 “소윤이는 리얼 천상여자. 정세윤은 그냥 XXXX 같고, 다윤이는 자주 못봐서 잘 모르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다른 글에서도 “소윤이는 착하고 인성이 올바르니까 남자들이 좋아할 수밖에. 모쏠(모태솔로) 정세윤은 할많하않”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인성 테러 글을 접한 세윤 양은 해당 게시글을 캡처,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해 불편한 심경을 보였다.
한편 배우 정웅인의 세 딸 정세윤, 정소윤, 정다윤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MBC ‘아빠 어디가 2’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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